고성경찰서에서는 8월27일, 고성여중 등 관내 중학교 9곳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근절위한 민·경·학 합동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완 서장을 포함한 경찰 32명과 공룡연대 수호천사, 자방대 등 협력단체, 학교보안관, 교사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돼 이른 시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이들의 동참 속에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반기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높았던 학교를 우선해 반별 범죄예방교실, 학교폭력예방 설명회, 학교보안관 합동순찰 등「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한 집중관리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