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고성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
  • 김미화 기자2014-06-12 오후 04:06:19

640IMG_1925

 

12,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방안 논의해

 

고성군은 12일 오전 11,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과 대책 수립을 위해 김형동 위원장(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640IMG_1936

 

김형동 부군수는 학교폭력을 방치하면 지속적이고,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번지게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사업추진 사항과 추진계획 보고, 학교폭력 발생 처리 절차 안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640IMG_1929

 

특히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고성경찰서에 요청하고, 도서관을 포함한 Wee센터 주변이 야간에는 우범지역화 되고 있음에 따라 가로등 추가 설치를 고성군에 건의했다.

 

또 학교주변 골목마다 보안이 취약한 부분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참석한 위원들에게 사회교육자로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타 모임 시 학교폭력예방차원에서 주변 어른들이 평소 지적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 주기를 바랐다.

 

 

640IMG_1942

 

아울러 자치위원회의 구성원에서도 학부모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구성돼 있으나 소극적인 자세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부모들은 실제 회의석상 발의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갈수록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많은 홍보로 인해 학교폭력의 신고 수 증가는 물론 그에 대한 다양한 전담기구들의 역할에 대해 적극 호응하고 학부모위원들의 주도적인 회의 참여를 바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고성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과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2523일 구성돼 고성군청과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등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40IMG_1931

 

640IMG_1939

 

640IMG_1935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