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 사곡마을에 위치한 감로사는 10월 6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으로 내의 50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위문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로사와 신도들 모임인 감로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감로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위안 잔치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감로사 현성 주지스님은 “이런 기회로 평소 신도들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은 나눔이 퍼져 큰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 주길 기원한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하이면 독거노인 50가구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