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와 거류면후원회는 10월 29일 당동어촌계 어민복지회관에서 거류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노인 회원, 이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을 모시고 제3회 독거노인 생신 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와 거류면후원회 회원 30여명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생신축하 케이크 커팅, 위안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거류면 사무소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으로 흥을 더했다.
또한 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지역 곳곳에서 제공된 각종 협찬으로 풍성하고 아름답게 치러졌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와 후원회는 저소득 가정과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과 돌보기 사업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