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10만 원
거류면 김정식 씨 1백만 원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 돼지고기 583kg 기탁
고성군에 이웃들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월 27일, 영오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작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보내고 싶다며 성금 10만 원을 영오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했다.
또한 거류면에서 참다래를 재배하는 김정식 씨는 지난해 12월에 1백만 원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28일에 또다시 1백만 원 성금을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김정식 씨는 “자녀들이 보내준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며 “자녀의 마음까지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는 ‘사회복지시설돕기 한돈나눔행사’를 실시해 돼지고기 583kg을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협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관내 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680여 명의 입소자들의 설맞이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