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여성 대상 ‘한국어 교육’ 개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3월부터 11월까지 4단계로 맞춤형 수업 진행
고성군은 11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여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수준별 생활언어 교육으로 다문화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총 4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다문화 여성들은 개강식에 앞서 배치평가를 통해 반을 배정받았다.
1단계는 한국어의 기초와 기본적인 생활언어을 비롯한 간단한 문장표현, 2단계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 등 다양한 표현, 3단계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준어와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일상생활 의사소통, 특별반은 사회적, 추상적, 전문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의사소통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은 3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5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12월에는 평가회를 개최해 평가우수자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빠른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여 한국에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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