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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교실에서 만나는 세계문화 교실’ 운영
  • 김미화 기자2014-05-27 오후 05:40:26

오는 7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등 13곳 대상,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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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과 이해의 시간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실을 연다.

 

다문화이해교실은 교실에서 만나는 세계문화를 주제로 526일부터 7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곳과 병설유치원 2곳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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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회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첫 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인 부이티다이(베트남), 리우징(중국), 플로델리사란토(필리핀) 씨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국의 전통문화, 축제,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관심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학생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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