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둔리 김민선 할머니(71)`` 고성군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어른으로써 마땅히 해야할 일`` 기금 기탁식도 사양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기부도 불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부율이 낮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 또 한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천사는 바로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에 거주하는 김민선 할머니(71)로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9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할머니는 사회의 어른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다가 수줍게 이름을 전하고 기금 기탁식은 끝내 사양했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오현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기탁금을 받았다.”며 “할머니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03년도에 설립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 출연금과 군민`` 독지가`` 향우 등의 기탁금으로 현재까지 6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장학 사업에 4억9천만 원`` 우수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22억6천만 원을 집행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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