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부터 전문인력 배치하여 소장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성군은 지난 1 일부터 고성박물관 소장유물 DB 화 사업을 시작했다 .
이번 소장유물 DB 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공립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의 관리체계를 표준화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박물관 소장유물의 유실을 방지하고 고품질 유물정보를 대중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성박물관은 소장유물 DB 구축을 통한 대국민 공개서비스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공립박물관 DB 화 사업에 공모해 지난 5 월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에 따라 7 월부터 12 월까지 6 개월간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선발한 전문 학예인력 2 명이 고성박물관에 상주하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8 월중에는 유물사진 촬영을 위한 전담인력 2 명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
박물관 관계자는 “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성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작성과 사진촬영으로 완성도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장유물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