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건 고성군수권한대행은 8월 5일`` 2015년 하계시즌을 맞아 공룡나라 고성군을 찾은 전지훈련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2개 종목(역도`` 축구) 10개팀 290여 명의 전지훈련팀 격려에 나선 이 권한대행은 고성군을 찾아준 전지훈련팀 감독과 선수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이 하반기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하계전지훈련에는 역도청소년국가대표팀(감독 조석희) 36명이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고성군을 찾아 내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바라보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조석희 대표팀 감독은 "전국유일의 역도경기장과 훈련장 등 전국 어느곳 보다도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전지훈련 장소로 고성군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히고`` 차량지원 등 고성군의 행정적 지원도 아낌없이 받을수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전지훈련지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동계시즌에 이어 하계시즌에도 방문한 배재대 축구팀에서는 고성군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종합운동장 합숙소에 에어컨 2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고성군은 기후가 온화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등 잘 갖추어진 체육인프라를 활용해 하계 전지훈련지로도 많은 팀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시즌에 국한된 전지훈련팀 유치에서 벗어나 일년 365일 상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동계시즌에만 160개팀 4``000여명 이상이 고성군을 방문하여 비수기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올해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