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수입건초 대체와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사료용 청보리를 19일까지 축산 농가에 공급한다.
종자생산단지(마암`` 하이)에서 생산한 종자용 보리는 37.3톤으로 지난 7월 농가의 신청을 받아 62농가`` 37.3톤을 확정했으며 종자가격은 40kg 한 포대에 52``530원이다.
한편`` 군은 최근 미국에서 수입중인 조사료 종자(호밀)의 국내 통관 검역중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세균이 검출돼 반송 폐기 처분됨에 따라 종자 부족에 대비해 이장회의와 유선 통보를 비롯한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대체 작물을 파종하는 쪽으로 축산 농가들을 지도하고 있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미국에서 수입되는 호밀종자의 세균 검출로 조사료 종자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대체 작물 파종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