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고성군지부가 주관한 2016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신임 회장선출과 임원진을 새로 개편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5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평호 군수와 황보길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도범 김상준 박용삼 최상림 의원 등이 참석해 이날 총회를 축하했다.
최평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발전 위해 애써온 김우식 회장과 여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최 군수는 또`` 지난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 당선시켜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특히`` 농업분야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최선을 다해 약속한대로 고성군 농업에서의 새로운 터전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명환경농업의 장단점과 문제점에 대해 많은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친환경농업을 특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무원의 힘만으로 부족한 것은 친환경농업인들이 노력해주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의회 황보길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김우식 회장이하 회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중요한 역할 속에 떠오르는 미래지향적 산업이 되도록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진 경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고성군친환경농업인 연합회를 이끌어 온 제4대 김우식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5대 강성중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회칙개정과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토론을 가진 뒤 이날 총회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이문찬 전 생명환경농업과장과 이규준 농업지도사가 김우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