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9일(월)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주재로 ‘2016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5 개부서의 공모사업 8건(78억원)을 비롯한 총 35건의 공모사업이 보고됐다.
고성군은 11개 부서에서 총 35건(340억원)의 공모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건 85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19억원`` ▲가리비 종묘생산시설 건립 6억원``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15억원``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 10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6억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제작지원사업 7억원`` ▲공룡박물관 캠핑장 겸용 주차장 확충사업 37억원 등으로 대부분 지역개발사업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평호 군수는 “공모 사업은 중앙부처 공무원 등 다양한 인맥을 활용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도 우리 군의실정에 맞는 사업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사업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업 발굴 등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공모사업 총력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와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