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3일(수) 오후`` 관내 숙박업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업주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남서부지회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을 비롯한 관련법규 해설과 친절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의 손님맞이 기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교육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종합민원실 서정완 위생담당은 “이번위생교육을 통해 깨끗한 업소 환경을 조성하고 손님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정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고성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숙박업소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지켜 바가지요금 없는 선진 숙박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숙박업주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