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 체육회(회장 강순홍)는 5월 4일, 하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하일면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고성군수, 황대열 군의회 의장, 최을석 군의회 부의장, 김대겸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출향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줄다리기, 줄넘기 등 1부 체육경기 행사를 시작으로 2부 행사는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강순홍 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축제가 각 마을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학동마을, 준우승은 동화마을, 3위는 수양마을이 차지했으며, 면민들은 화합한마당 잔치가 끝나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2년 후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