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본부 가뭄피해 농지 긴급 급수지원
한국남동발전소 삼천포화력본부는 8월19일, 극심한 가뭄으로 천수답 피해가 예상되는 발전소주변지역 하이면 입암마을 논 1ha에 소방차를 이용해 긴급 급수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급수조치는 박기선 군의원과 송정현 군의원 두 군의원이 하이면에서 한해지 사전답사한 결과 입암마을의 심각한 한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고성군은 물론 삼천포 화력본부의 즉각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
입암마을 농민은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 애가 탔는데 급수를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점석 하이면장은 “삼천포화력본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동원 가능한 급수차량을 더 확보해 한해에 적극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