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청년회는 1월 19일 오후, 하이면복지회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도 세출예산 결산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4년 선출된 박재동 하이면청년회장과 퇴임한 박종택 전 청년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하이면농촌지도자회장과 양촌이장을 맡고 있는 박재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하이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년회가 되자.”며 결의를 다졌다. 부회장으로는 김상령 씨가 취임했다.

이날 하이면청년회는 회비 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박점석 하이면장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박종택 초대회장과 김완식 사무국장에게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9일 창립된 하이면청년회는 박종택 초대회장의 지휘 하에 하이면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개최와 고성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건의서 제출, 삽재농공단지 악취발생에 따른 진정서 제출 등 면내 주요현안에 대해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