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마을 지난 3월 31일 40년 만에 행정리로 승격
지난 3월 31일부로 40년 만에 행정리 승격을 일궈낸 개천면 월곡마을은 17일 오전 11시, 월곡마을 정자나무 아래서 면민과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리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승격 경과보고, 개천농악단의 축하 공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절단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강일석 이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분들이 월곡마을의 이름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뛰어주신 덕분에 오늘같이 감격스런 날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출향인과 외지인이 귀촌하고 싶은 마을로, 고성군의 인구증가시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고성군 대표 마을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 허옥희 개천면장과 강일석 이장이 행정리 승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