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로 주민간 화합과 친목다져
고성군 개천면체육회(회장 한만일)는 지난 13일 오전, 개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17개 마을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개천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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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마을대항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를 비롯해 개천농악대 공연, 유명가수와 민요단 초청공연,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와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한만일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이웃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면민이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천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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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명성리 김병규(87세), 용안리 손재금(93세), 좌연리 허종주(87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청광리 최낙유(88세)·김순남(82세) 어르신이 장수부부상을 수상했으며, 고향발전에 힘쓴 공으로 출향인 백이석(하명마을), 정진규(봉치마을), 배명기(구례마을) 씨가 감사패를, 박용달 전 체육회장과 한동진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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