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면장 김원수)은 덕산마을(이장 구평회)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12일`` 덕산마을회관에서 삼산면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거행했다.
삼산면 덕산마을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해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김원수 삼산면장은 “2014년 가을에서 2015년 봄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은 것은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단합과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면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판식에 이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지속적인 산불방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