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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잦은 태풍과 이상기후로 조업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라 여러 사고 또한 끊이지 않았다. 이런 해난사고로부터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남지역과 울산지역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난사고 예방 어업인 결의 대회」를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 대회에는 통영시와 고성군, 하동군과 거제시 등 경남지역과 울산지역 어업인 1000여명이 통영시 충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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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철수 농림수산부 수산정책 실장과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이학렬 고성군수, 차신희 통영시 부시장과 경남도의회 의원 등 여러 내빈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함께 했다.
결의문 낭독에 앞서 유공자들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수협중앙회장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다함께 해난사고 예방 결의문을 제창했다.
이날 함께한 이종구 수협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민.관.지자체가 하나가 돼 해난사고를 줄이고자 열린 만큼 모두가 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늘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예방이라며 어업인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강화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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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도 격려사를 통해 바다는 육지보다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늘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에서도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구명조끼 비용을 지원하고 위치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한 어업인들은 해난사고 사례 동영상을 시청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직접 체험하는가 하면 심폐소생술 시연과 구명 뗏목 시연을 함께하며 해상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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