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세대 모범가정 및 모범 선행학생 10명 등 시상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는 18일 오후 3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모범가정 시상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김정완 고성경찰서장의 도덕성 회복 강연을 시작으로 최보원 여성회총무의 행동강령 낭독, 곽근영 회장의 대회사, 축사에 이어 모범가정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을 선발해 그 가정의 선행이 고성군의 전 가정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모범가정 시상식에는 고성읍 김덕현 씨를 비롯한 총 15가정이 선정돼 모범가정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한 고성중학교 김성민 학생을 비롯한 총 10명의 모범 선행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모범가정을 본보기로 삼아 고성군의 모든 가정이 모범가정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함께 노력해 윤기 있고 활기찬 고성군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