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는 8월 23일 오전 동해면 구절산을 오르는 2/4분기 전체회원 단합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박기태 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해 송무석 이도경 김학종 부회장과 허원태 이사와 권창문 감사 등 협회 간부들과 여러 회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황대열 도의원도 이날 시간을 내 참석했다.

 

기월리 상공협의회 앞에서 오전 9시에 집결한 회원들은 삼강앰엔티에서 배려해준 회사버스를 타고 동해면 장좌리 상촌마을로 곧장 이동할 수 있었다.

 

▲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는 박기태 회장

 

 

이날 등산은 다소 무더운 날씨인데다 습도마저 높아 장좌리 상촌마을에서 오르는 코스를 잡아 회원들이 가볍고 수월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절산 정상은 여느 산과 달리 적당히 쉴 곳이 없어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신속히 기념 촬영을 마치고 뙤약볕을 피해 곧바로 하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 산에 먼저 오른 팀들은 신속하게 촬영을 하고 바로 하산해야 할 정도로 정상은 뙤약볕이 내려 쪼였다.

 

하산한 회원들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삼강앰엔티에서 내어준 버스를 타고 삼강앰엔티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삼강앰엔티에서 마련한 특별한 점심을 달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기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등반대회에 참석해준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점심을 마련해준 삼강앰엔티 송무석 대표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박기태 회장은 참가한 회원들 모두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상공협의회 발전과 고성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은 또, 고성군상공협의회가 회사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원에 대해 시상하는 모범사원상은 삼강앰엔티 생산본부 김경훈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박기태 회장으로부터 모범사원상을 받았다.

 

▲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점심 상

 

 

 

송무석 삼강앰엔티 대표가 특별히 마련한 이날 점심에는 옛 향취를 물씬 풍기는 알루미늄 주전자에 차가운 막걸리가 담겨 나와 모두들 달게 마시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등산대회가 구절산으로 정해진 배경에는 삼도프레스 이도경 대표의 요구가 있어 등산코스를 구절산으로 잡았는데, 막상 이도경 대표는 이날 벌초가 예정돼 있어서 산에는 오르지 못하고 하산 시간에 맞춰 합류할 수 밖에 없게 되자, 동갑네기 친구 사이인 허원태 이사는 점심시간 내도록 “왜, 자기가 구절산 가자고 하고서 산에는 오지 않았는가?”라고 시종일관 트집을 잡으며 친구 간 우정을 과시해 모두들 유쾌해 했다.

 

▲ 구절산 가자고 해놓고 자기는 오지 않았다고~~~

 

▲ 생각할수록 말도 안된다고~~구절산 등산가자고 해놓고 자기는 오지 않았디고~~

 

▲ 또 금방 좋아지고~~ㅋㅋ

 

▲ 송무석 삼강앰엔티 대표

 

▲ 이도경 삼도프레스 대표

 

 

 

 

 

 

 

 

 

 

▲ 이 세사람은 동갑이다.

 

 

 

 

 

 

 

▲ 찌는 날씨에도 좁은 공간에 앉아 용접에 여념이 없는 노동자. 절로 경외감이 든다.

 

▲ 진짜 노동자~!!!

 

▲ 작업 공정을 설명하는 행양생산팀 전명우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