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라면 70상자 기탁
삼산면 덕산마을 보타암 명수 주지스님은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4일 오전,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70상자를 기탁했다.
명수 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산면은 기탁 받은 라면을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65세대와 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명수스님은 수년간 어렵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하고 마을 내 대소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