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지원과 및 상리면사무소 직원 13명 보리수 수확 도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및 14개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접수창구 설치
고성군이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11일 오전, 농업지원과와 상리면사무소 직원 13명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상리면 보리수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는 공무원들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농업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인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보리수를 수확해야함으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했는데 일손을 거들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성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와 14개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접수창구를 설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유관기관을 연계해 적기에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청 각 실과에서도 담당 읍면과 협력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