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3종 및 부산물비료 2종 11월말 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 2015년 공급분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
군은 내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12월 중 고성군유기질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작물별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농가 공급량을 확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1월에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 한 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20kg 한 포당 1,300원 ~ 1,9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관리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14년 녹비작물 종자대지원을 받은 농가의 경작농지는 50% 차감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기간내 신청해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 농업인의 고령화로 유기질 비료 신청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지난해 16,033톤 14억51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