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경남대표 2차(최종) 평가대회가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과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경남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내 중등부 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에는 45kg급 문인석(거창대성중)`` 50kg급 김성민(통영충무중)`` 최석진(거창대성중)`` 56kg급 김현빈(김해영운중)`` 김민수(거창대성중)`` 62kg급 최승환(거창대성중)`` 서정훈(마산삼진중)`` 69kg급 이현우(김해영운중)`` 장현택(고성중)`` 77kg급 이윤철(마산삼진중)`` 최동이(마산삼진중)`` +94kg급 정문기(진주중) 선수가 선발됐다.

여자 중등부에는 53kg급 박선영(김해영운중)`` 75kg급 김희수(마산삼진중) 한효진(함안칠원중)`` 58kg급 김지희(고성여중)`` 48kg급 차예은(마산삼진중)이 선발됐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소년체전에서 경남역도대표는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경남도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제43회 소년체전에서는 금7`` 은5`` 동3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