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및 마동농공단지 방문
이학렬 고성군수는 2일 오후,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고성읍 죽계리 이우식 씨 생명환경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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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 군수는 “생명환경농업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생명환경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된 상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고품질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30ha로 재배면적에서 연간 2천257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명환경방울토마토는 5농가가 1.6ha 재배면적에서 120톤을 생산해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경매시장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이어 이 군수는 지자체와 기업체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거류면 신용리 마동농공단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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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 덕택으로 고성군이 성장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마동농공단지협의회장도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준 이학렬 군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난 해 국내경제사정과 국내 대형조선업체의 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을 발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갑오년 새해에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농공단지는 고성군 신용리 1862번지 일대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278,799㎡면적에 1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주생산 품목은 조선기자재로 55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