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40여명 참석
- 학부모`` 지역인사와의 만남 통해 교육공동체와 공감·소통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에서는 5월3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방문해 고성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성찰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현장교육 지원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은 거점형 기숙형 중학교인 소가야중학교 개교기념행사에 참석해 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고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도의원과 향교 전교``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도민감사관`` 녹색어머니 회장`` 학부모네트워크 회장``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장`` 초∙중등학교장 대표 등 각계각층 교육공동체와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환담을 가진 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40여명과 교육현장에 대해 토의방식으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로는 ‘교원업무적정화를 위한 운영 방안’이 선정돼`` 교원업무적정화를 위해서는 공문서 유통 감소와 교무행정실무원의 직무교육 확대 등이 선행돼야 하며`` 교사 또한 업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고갔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서 “교원업무경감은 선생님을 학생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기본 전제이며 그 성과를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과 아울러 선생님들에게는 “업무경감에 따른 시간과 열정을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통해 보답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