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아 이역만리 독일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정지용 선생의 시`` 가곡 '향수'를 한국어로 부른 독일 요하네스 네포묵 고등학교 소녀합창단의 영상을 그대로 싣습니다.
왼쪽 가슴에는 노란리본을 달고 한쪽 손목에는 노란 팔찌를 차고 무대에 오른 여고생들이 서툰 한국말로 애도의 마음을 담아 한 소절씩 부르는 모습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참고 : 참여연대 공식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