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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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첫 수확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9-12  | 수정 2012-09-12  | 관련기사 건

생명환경농업 조생종 벼 태풍과 병해충에도 끄떡없어

 

지난 11일 고성 들녘에서는 올해 첫 ‘생명환경농업 벼’ 수확이 이뤄졌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이날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고성읍 면전단지를 방문해 첫 벼 베기 작업에 참가했다.

 

 

고성군은 2008년부터 생명환경농업을 시작해 5년차 벼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48개단지 620ha에 99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수확하게 된 생명환경농업 벼는 관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48곳 중 고성읍 면전단지와 거류면 송정단지 5.1ha에서 재배된 조생종 벼로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매뉴얼에 따라 지난 5월 중순에 이앙하고 재배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하는 생명환경농업 조생종 벼는 지난 태풍과 병해충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으며, 모두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건강한 식품으로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에서 일괄 매입·가공해 추석이전에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 납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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