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청사 이전 마지막 이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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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청사 이전 마지막 이장회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4-25 오후 03:00:26  | 수정 2013-04-25 오후 03:00:26  | 관련기사 1건

56일부터 1호광장과 인접한 신청사(송학로 93)에서 업무 시작

 

고성읍(읍장 김행수)사무소에서는 24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김행수 읍장을 비롯한 마을이장 40명과 김대겸 도의원, 박태훈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8회 고성읍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읍사무소.jpg

 

이번 회의는 담당별 주요업무 사항 전달과 마을별 건의사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던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회의였으나, 현 고성읍사무소 청사(고성읍 중앙로 35)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이장회의여서 그 분위기는 평소와 사뭇 달랐다.

 

현 읍사무소 청사는 지난 1978년에 2층 건물로 지어져 19973층 문서고를 증축해 오늘날의 청사 모습을 갖추었다. 지난 35년여 세월동안 읍민들의 각종 민원과 행정업무를 처리해 온 역사적 공간인 현 청사는 추후 활용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 없으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주민들을 위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고성읍사무소 이전은 민원업무 처리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54일과 5일 이틀 동안 행해질 예정이며, 56일부터는 1호 광장과 연접한 신청사(송학로 93)에서 사무를 보게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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