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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제65차 정기총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27 오후 02:01:04 | 수정 2015-02-27 오후 03:54:09 | 관련기사 1건

27일(금) 오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는 하학열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내‧외빈, 문화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문화원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확정했다.

▲ 인사말하는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를 알고 문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지자체에서 많은 국가예산을 들이는 만큼 참석한 회원들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문화원장은, '고성지역 문화가 융성하는 풍요로운 고성, 일등 고성문화원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해준 군의회와 행정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빠트리지 않았다.

그동안 고성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사업실적과 성과로 고성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특히 2014년도 사업실적 중 향토사연구소 업무실적에 있어 고성의 명산들에 대한 위치와 명칭을 바로잡는 한편, 고성독립운동사 발간과 근현대사 사료 발굴 등 고성의 신목책자 “나무가 들려주는 고성이야기” 발간, 문화학교 운영과 분과위원회, 문화원봉사단 외 7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돼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도충홍 원장은 제8대 문화원장에 취임한 뒤, 현재 9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돼 앞으로 4년 동안 고성문화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