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조직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지원사업 지자체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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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조직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지원사업 지자체 최초 선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16 오후 05:00:26  | 수정 2015-07-16 오후 05:00:26  | 관련기사 4건

- 지난 10,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업비 225500만 원 협약 체결

- 도내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영상 등 제작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5년 디지털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후 엑스포조직위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총 사업비 225500만 원(국비63500만 원, 군비 10, 동반참여사 62000만 원)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4월 사업 응모 후 1, 2차 서류접수와 현장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이후 국비조정안 심의를 거치는 등 3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최종 사업비를 확보했다.

 

디지털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자체의 참여가 제한됐지만 올해부터 지자체 참여 제한이 없어지면서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가 영상제작 사업으로 지자체 최초로 참여해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확보된 사업비 225500만원은 엑스포 메인영상인 4D, 5D영상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통해 경남 최초로 선보이게 될 홀로그램 영상, AR 인터랙티브 , AR 포토존 4SET, 인터랙티브영상, 매핑영상 등 8개 종류의 영상 제작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시관 내 영상물 제작 등에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군비 지출을 12억 원 이상 절감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641일부터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빛을 테마로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강’, ‘빛의 나라’, ‘빛의 성으로 이루어진 야간 야외 전시를 열어 어린이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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