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퇴직공무원 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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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퇴직공무원 퇴임식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30 오후 04:27:55  | 수정 2015-12-30 오후 04:27:55  | 관련기사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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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30일 오전 1130,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임용장 수여, 약력소개, 공로패와 정패 전달, 퇴직자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은 이윤수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퇴직공무원을 대표해 최용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고성군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동료들과 후배 직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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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퇴직하더라도 후배 공무원과 군민을 위해 언제까지라도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년 하반기 퇴임자는 최용욱 농업기술센터소장(59), 박점석 의회사무과장(58), 천익희 구만면장(59), 최낙도 지방행정주사(59), 박진우 지방행정주사(59), 심영보 지방농업주사(59), 이영근 지방행정주사(59) 등 명예퇴직자 7명과 곽동일 지방농업주사(60), 이윤수 지방운전주사보 (60) 정년퇴직자 2명 등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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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80년 고성군 농촌지도소 발령을 시작으로 농업기술과, 농업지원과 등을 거치며 36여 년의 시간을 고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2001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점석 의회사무과장은 1981년 마암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재무과, 의회사무과, 삼산면, 하이면 등을 두루 거치며 35년간의 시간을 고성군 공직자로서 성실히 봉사해 2007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익희 구만면장은 1977년 동해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기획감사실, 재무과, 박물관사업소, 구만면 등을 두루 거치며 40여 년의 시간을 고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에 매진해 2000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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