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2015년 관내화재발생 통계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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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2015년 관내화재발생 통계분석 발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1-04 오후 01:32:10  | 수정 2016-01-04 오후 01:32:10  | 관련기사 3건

고성소방서(서장 이수영)2015년 고성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발표했다.

2015년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151건으로 전년 131건 대비 20(15.3%) 증가고, 인명피해는 사망 0, 부상 18명으로 전년 8명 대비 10(125%)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은 32백여만원으로, 일일평균 화재발생건수는 0.41, 인명피해는 0.05, 재산피해는 827천원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인명피해가 전년 8명 대비 18명으로 10*12.5%) 증가해, 장소별로는 공장 6, 주택 6, 비닐하우스 2, 야외 2, 모텔 1, 창고 1명이며, 인명피해가 증가 이유는 2015641531분경 발생한 고성읍 ○○공장 내 유증기 폭발화재로 인해 공장작업자 6명이 부상 한 것이 증가의 주요 원인이며, 나머지 인명피해를 분석한바 소방대 도착 전 초기 소화 시도 중 11, 화재인지 후 대피 중 연기흡입 1명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로는 주거 33(21.8%), 비주거 21(13.9%), 임야 15(9.9%), 차량,선박 11(7.2%), 기타 장소 71(47%)으로 발생했다.

 

비주거 21건은 공장시설 3, 동식물시설 2, 판매시설, 숙박시설, 창고시설, 노유자 시설, 위생시설, 오락시설, 건강시설, 일상서비스 시설 각 1, 기타건축물 8건에서 발생했고, 기타장소 71건은 쓰레기 화재 41, 농산물 부산물 소각 등 야외 화재 21, 볏짚 7, 모닥불, 전봇대에서 각 1건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5(69.5%)으로 높은 발생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16(10.5%), 원인미상 12(7.9%), 기계적 요인이 9(5.9%)등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로 인한 105건의 화재는 쓰레기소각 중 34, 불씨,불꽃,화원방치 28, 담배꽁초로 인해 14, ·임야태우기 12, 음식물조리중 3, 유류취급중 2, 가연물근접방치 1, 기타 11건 순이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32백여만원으로 부동산 159백여만원, 동산 149백여만원이고, 전년 1022백여만원 대비 72백여만원(70.5%)이 대폭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재산 피해액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시설, 동식물 시설(축사) 등 대형화재발생이 감소하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수영 고성소방서장은 ‘2015년 통계 분석결과 논밭두렁소각, 농산물 부산물소각 등 불법 쓰레기 소각으로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대책, 산불예방 대책과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운영과 연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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