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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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3-14 오후 05:24:44  | 수정 2016-03-14 오후 05:24:44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 14, 관내 산림지역 342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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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항공예찰조사에서 산림담당 공무원과 산림병해충 예찰원이 헬기에 탑승해 시군 간 경계지역과 선단지를 중심으로 상공에서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피해 고사목의 위치를 확인하고 감염 의심목을 살폈다.

 

항공정밀예찰 조사를 통해 발견된 피해목과 의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방제를 실행한다.

 

군은 재발생률 최소화를 위해 피해고사목은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고 매개충이 우화해 활동하는 4월 이후에는 항공지상방제와 페르몬 유인트랩 설치를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방나무주사 추진 등으로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해 2017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녹지공원과로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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