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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10 오후 05:16:09 | 수정 2016-05-10 오후 05:16:09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최근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는 안산대부도 토막살인사건과 창원 무학산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 현장에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 전용 점퍼·조끼를 제작해 활용하기로 했다.
‘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 선포이후 경찰서에 배치된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은 사복을 착용하고 초기상담 등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으로 피해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가운데 살인사건 현장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경우 일반 주민 등 다수의 인원이 운집된 상황에서 사복 대신 전용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피해자로 하여금 쉽게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을 확인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한편 고성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설계를 통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지원 등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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