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 대표단․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 뉴스 > 고성뉴스

일본 후쿠오카현 대표단․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01 오후 04:30:08  | 수정 2016-06-01 오후 04:30:08  | 관련기사 건

- ·일 문화교류 위해 고성 방문


640한일교류회 (1).JPG

 

일본 후쿠오카현 대표단과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맞아 고성군(군수 최평호)의 초청으로 31(), 고성을 방문했다.

 

531일부터 63일까지 총 3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는 후쿠오카현 마츠모토 구니히로(松本國寬) 의회 의원을 비롯한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히라카와 히사에(平川久江) 회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31, 일본 후쿠오카현 대표단과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최평호 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고성군 국제교류회가 마련한 ·일 교류회에 참석해 양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전통 무용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일 문화교류회에서는 고성군 국제교류회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회장을 맡아 오며 노력한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히라가와 히사에 회장에게 최평호 군수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다.

 

히라가와 히사에 회장에게 최평호 군수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JPG


640한일교류회 (2).JPG

 

이날 최평호 고성군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고성을 빛내 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신 일본 후쿠오카현 대표단을 비롯한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은 이틀째인 61,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체험하고 거류면 봉림마을을 찾아 마을방문 교류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암면 소나무 재선충 예방 현장을 찾아 양국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방법을 비교하는 시간도 보냈다.

 

62일에는 고성의 대표적인 젓갈 제조회사인 두도식품과 파프리카 농장을 방문해 고성군의 농수산업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 창립한 고성군국제교류회는 김학종 회장을 비롯한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카가키 국제교류협회는 양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고성군에서 개최한 4번의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모두 참석해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