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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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01 오후 05:25:15  | 수정 2016-06-01 오후 05:25: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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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14개 각 읍·면에서 시행되는 이동복지관 서비스와 연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마을 주민들에게 다문화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와 특징, 소통법 등을 알려 이해를 돕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2~3회씩 총 23회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약 1시간에 걸쳐 네일 케어 체험 문화 체험(의상 및 소품 착용)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나라별 인사말 배우기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특징 및 소통법 교육 지역민이 알아야 할 다문화의 다양성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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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삼산면 미동마을을 첫 시작으로 31일 대가면 세동마을과 가동마을에서 각 활동을 펼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인사말 교육과 색다른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체험에 참여한 삼산면 미동마을의 한 할머니는 실제로 옷을 입고 사진도 찍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설명도 들으니 훨씬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욱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과 지역주민들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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