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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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 운동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7-11 오후 02:01:52  | 수정 2018-07-11 오후 02:01:52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 운동(방치공 사진).jpg

 

고성군은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월까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벌인다.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에 실패하거나 사용이 종료돼 되 메우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관리대상에서 누락, 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사용하지 않는 구멍을 말한다.

 

고성군에서는 방치된 관정을 통해 지하수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되거나 방치된 관정을 찾아 원상복구(폐공)시켜 지하수 수질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내 인허가된 지하수 구멍은 총 2,997개로 생활용 1,296, 농업용 1,657, 공업용 44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치·은닉돼 있는 불용공(농업용수, 먹는 샘물 등 포함) 발견 시 관할 읍면사무소나 고성군 안전건설과에 신고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발견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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