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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16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우수지방자치단체상 받아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2-15 오전 11:48:07 | 수정 2020-12-15 오전 11:48:07 | 관련기사 건

-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 ‘스포츠산업육성계획 수립’, ‘관광프로그램개발’, ‘해양레저·스포츠’ 육성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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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벌인 여러 스포츠마케팅 활동 결과가 대한민국 스포츠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을 꾀하고 국내 스포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17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산업계와 스포츠계, 언론계를 비롯한 스포츠산업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정하는 스포츠산업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성군은 스포츠산업을 기르기 위해 레저·스포츠산업 육성계획을 세우고 경상남도와 함께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 고성거점센터를 운영하고, 2015년부터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벌여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끌어들여 연평균 8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내 스포츠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더구나 레포츠축제를 열머 스포츠상품화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천혜의 바다자연환경과 스포츠 기반시설을 이용해 세계철인3종경기인 IRONMAN 70.3 Goseong 대회와 야외수상대회와 같은 수상스포츠대회를 열고, 고성군해양레저스포츠학교 운영,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건립을 비롯해 ‘바다를 품은 고성’을 형상으로 한 해양스포츠 분야의 새로운 개척자, 역도장을 이용한 남북 스포츠 교류 청사진이 심사자들한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스포츠관련 분야에서 만큼은 우리나라에서 남이 넘볼 수 없도록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고 예산을 중점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해양레저 스포츠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기반시설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해양레포츠 거점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은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해 고성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유소년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 한해 철저한 방역으로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같은 10개의 전국대회를 열고, ‘스포츠대회유치’, ‘스포츠산업육성’, ‘스포츠관광개발’ 3가지를 목표로 한 ‘고성군 레저·스포츠산업 육성계획’ 으로 스포츠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