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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제75차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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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제75차 정기총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2-27 오후 02:33:59 | 수정 2025-02-27 오후 02:33:59 | 관련기사 건

2025년 제75차 고성문화원 정기총회를 열었다.

2월 25일 열린 총회는 지난 한 해 고성문화원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고성문화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는데,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기남 회원이 받았다.

군정시책 유공자에 뽑힌 최정임 회원과 이미경 회원은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고,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은 고성문화원 발전을 위해 봉사한 강미혜 회원과 천은진 회원이 받았다.

또, 문화활동 우수회원에 뽑힌 이길열, 이호권, 허순기 회원은 고성문화원장 표창을 받았는데, 평소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회원 단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두고 심의해 회원들이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거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문화원 회원 여러분 성원과 노력 덕분에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무난하게 벌여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성문화원이 지역 문화를 이끄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지난해 전국 지방문화원 종합경영분야 우수상 수상, 경남도 평생학습박람회 대상수상(오카리나 앙상블)과 여러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확대에 중심 구실을 하고 있는 고성문화원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여러 문화사업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를 누리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