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돼지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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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돼지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4-28  | 수정 2009-04-28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멕시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이하 “SI”)와 관련해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사육돼지에 대한 일제 예방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당분간 타 지역 돼지의 입식을 중단하고 농장 단위 방역을 강화하는 등 관내 사육돼지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SI는 사람에서 돼지로, 사람과 사람으로 전염이 가능함에 따라 멕시코, 미국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독감환자와 접촉을 삼가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귀국 후에 호흡기 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는 경우 보건소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돼지인플루엔자는 호흡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는 것으로 감염되지 않을뿐만아니라, SI바이러스는 71℃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은 안심해도 된다.



<참고자료>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특징

 ○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함

 ○ 돼지에 있어서는 기침, 호흡곤란, 발열,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다 빠르게 회복되며, 일부 심한 폐렴으로 진행되어 폐사되는 경우가 있음


인체감염 및 예방

 ○ 감염된 돼지와 접촉시 전파가 되고 사람간 전염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음(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 사람에서 증상은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사람들에 따라서는 콧물, 인후통, 오심, 설사와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함

  ※ 우리나라에서는 인체감염 환자발생 사례 없음

 ○ 치료 및 예방약으로는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추천하고 있음(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 예방수칙

   -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재채기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것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 금지

 

 ○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으며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1℃이상 가열하면 사멸함


돼지사육 농장 방역

 ○ 돼지간 전파는 돼지의 이동에 의하여 이 병이 유입되어 잠복기는 1~3일이며  폐사율은 낮음.

 ○ 예방수칙

   - 사람이나 차량의 농장 출입을 금지하고 소독실시

   - 돼지의 신규 입식 자제

   - 깨끗한 음료, 외풍없는 돈사, 적절한 습도 환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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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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