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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지방 올 겨울 최저기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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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지방 올 겨울 최저기온 기록!!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3-02-08 오전 11:35:55 | 수정 2013-02-08 오전 11:35:55 | 관련기사 2건

- 통영 (-9.4도), 거제(-9.2도) 2월 최저기온 극값 경신

- 이번 추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짐

-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

통영기상대640_1.jpg

통영기상대는 오늘(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통영을 비롯한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7～10도 가량 낮은,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매우 추운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통영과 거제지방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통영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4도로 2월 상순 최저기온 극값 1위를 기록하고, 거제지방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2월 최저기온 5위, 2월 상순 최저기온은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오늘(8일) 아침 최저기온 현황(단위 : ℃)

지역	통영	거제	남해	고성AWS
아침 최저기온	-9.4	-9.2	-8.4	-10.0

※ 극값 현황 (2013.02.08.)

[2월 최저기온 최저

거제 : -9.2℃ 5위 (종전 1981년 2월 26일 -9.4℃)

[2월 상순 최저기온 최저

통영 : -9.4℃ 1위 (종전 1984년 2월 7일 -9.4℃)

거제 : -9.2℃ 3위 (종전 1996년 2월 2일 -9.2℃)

기상대는 또, 오늘(8일) 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최고기온이 0도 내외로 머물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내일(9일) 아침에도 일부내륙에는 -1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이번 추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각종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 등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지방도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설연휴 기간 날씨 전망(최저기온/최고기온, 단위 : ℃)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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