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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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9-27  | 수정 2008-09-27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009년 개최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9월 26일 광주ㆍ전남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개최에 따른 국내외 관람객 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팸투어는 광주ㆍ전남지역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백악기 시대 공룡나라 고성으로의 시간 여행과 함께 고성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당일 일정으로 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와 고성 탈박물관을 관람하고, 상족암으로 이동해 국내 최초 공룡 전문 고성공룡박물관을 관람한 후 탐방로를 따라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된 하이면 덕명리 공룡발자국화석지를 둘러봤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광주ㆍ전남지역 팸투어단 대표를 비롯한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고성의 풍부한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지난 2006년 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2009년 공룡세계엑스포를 다시 개최함을 알리면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룡엑스포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관람객 유치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광주ㆍ전남지역 방문단 대표는 천혜의 절경과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가진 고성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광주ㆍ전남지역에 고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팸투어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관람객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더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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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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