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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어린이와 함께 하는 삼천포화력본부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5-04 오후 3:51:31 | 수정 2012-05-04 오후 3:51:31 | 관련기사 건

애니메이션 ‘프렌즈’ 상영에 즐거운 동심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가 지난 2일 저녁, 하이초등학교 강당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을 무료 상영했다.

삼천포 화력본부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주변지역 주민,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끼리 온 200여명의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망이 높음을 보여줬다.

영화를 본 가족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함께 손쉽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삼천포 화력본부측에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아이들은 영화 상영 내내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영화가 끝난 다음에는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하는 작은 경품추첨 행사가 있어 영화의 여운에 행운 당첨의 즐거움을 더했다.

기업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열고 그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기업체에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기업체의 아름다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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