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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고성지점, 농협 고성군지부 성금기탁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06 오후 07:03:49 | 수정 2016-09-06 오후 07:03:4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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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500만원 농협 400만원 군청에 기탁

추석을 맞아 관내 기업들의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둔 6일, 신용걸 경남은행 고성지점장과 최명호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은 각각 고성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달라며 경남은행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하고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쌀 20kg들이 100포를 고성군에 기탁했습니다.

경남은행 신용걸 고성지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희망을 전달하는 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최명호 지부장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NH농협 고성군지부는 앞으로도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기탁해준 기업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권에서 이웃 사랑을 전해 줘 고맙다’ 며 ‘귀중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 고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또 얼마 전 막을 내리고 결과 보고회까지 마친 2016공룡엑스포와 관련해 ‘항상 행정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덕분에 군정수행에 큰 힘이 된다’며 공룡엑스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해서도 감사했습니다.

경남은행 고성지점은 매년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 기탁과 떡국 나눔 행사,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농협 중앙회고성군지부에서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경로당 겨울 난방비 지원 등 지역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