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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17 오후 03:19:52 | 수정 2025-12-17 오후 03:19:52 | 관련기사 건

[사진설명 = 17일 경남 고성군청을 찾은 SK오션플랜트 관계자들이 성금을 맡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 왼쪽에서 두번째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 왼쪽에서 첫번째 김현주 기업문화본부장
SK오션플랜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맡겼다.
SK오션플랜트는 12월 17일, 경남 고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임직원들이 사내 봉사단인 ‘띠앗봉사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임직원이 정성을 모은 만큼 사원들도 금액을 보태었기에 그 뜻을 더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체인 ‘띠앗봉사단’을 중심으로 해마다 봉사활동을 벌이고, 기부금을 내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띠앗’은 형제자매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 지원, 실버카 기탁, 경로당 노후 물품 지원, 의약품 후원과 같은 실제 지원을 이어가면서 저소득가정 아동 보호와 자립 기반 지원,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성군 대표 주민참여형 축제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상생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우리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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