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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재창원향우회 고성인의밤 행사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5-15 | 수정 2007-05-15 오전 10:02:49 | 관련기사 건

지난 14일 창원시에 소재한 미래웨딩캐슬 4층 VIP룸에서 재창원향우회 정경태 회장과 박권제 부군수, 정종수 도의원을 비롯한 재창원향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 재창원향우회 정경태 회장

재창원향우회 정경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은 가정의 달로서 지금 살고 있는 가정은 물론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찾아뵙고, 고향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맛을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고향 고성은 새로운 고성, 도약의 고성을 위해 조선산업특구지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우리 2만 여 향우들도 조선산업특구지정이 되도록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권제 부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고성군은 차별화된 농.축.수산업과 문화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건강.복지사회 구현, 개성이 살아 있는 맞춤형 지역균형 개발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선진문화도시, 선진복지도시 고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뒤, 재창원고성향우회가 고향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돕는 협력의 모임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성군장애인후원회 김종환 회장

특히, 재창원향우회 고성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고성군장애인후원회 김종환 회장은 재창원향우들을 향해 지역민과 재외향우,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증장애우를 위한 목욕탕 건립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고성 장애우의 숙원사업인 목욕탕 건립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